현대차 그룹이 '휴머노이드 경쟁'서 유리한 3가지 이유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금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들은 로봇이 얼마나 다양한 동작을 구현 하는지, 손가락을 얼마나 정교하게 움직이는지, 몇 kg까지 견디는 지 등 하드웨어의 피지컬 성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실제 작업 현장에 진입해 작동하는 실질적인 ‘피지컬 AI(Physical AI)’ 패권 다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일 현대차는 로봇훈련학습센터를 설립해 실증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인공지능(AI) 모델을 고도화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봇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물체와 접촉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힘과 마찰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