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10일 장 초반 1%대 상승하며 6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73포인트(1.27%) 오른 6338.50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가 고용 둔화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인공지능(AI)·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1.83포인트(0.28%) 오른 5만4036.9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7.68포인트(0.62%) 상승한 7757.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42.26포인트(1.30%) 오른 2만6690.62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미·이란 협상 복귀 과정,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인플레이션 지표, 시스코, 코어위브,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등 미국 테크주 실적, 미래에셋증권, 신세계 등 국내 주요 기업 실적, 국내외 반도체주 투자심리 및 수급 변화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가 회복에 나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25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8억원, 69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000원(1.73%) 오른 23만50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2만6000원(1.83%) 상승한 14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4.92%), 삼성전기(4.69%), SK스퀘어(1.65%), 현대차(1.01%), 삼성생명(0.54%) 등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9%), KB금융(-1.37%), LG에너지솔루션(-2.2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4포인트(2.68%) 뛴 820.25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3억원, 4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6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9.08%), 알테오젠(7.70%), 원익IPS(7.25%), HLB(3.35%), 리노공업(3.20%), 에이비엘바이오(2.54%), 펩트론(1.87%), 에코프로비엠(0.84%), 에코프로(0.7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11%)는 하락하고 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