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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하이닉스에 2436억원 몰려
분기 최대 실적에 저가 매수세 유입
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계좌 평균 잔액이 10억원 이상인 고객이 지난주(7월 24~30일)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다. 순매수 규모는 1969억7000만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0조54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1% 증가했지만 주가는 130만원대로 떨어졌다.
이후 지난달 31일 반도체 투자심리가 크게 살아나며 SK하이닉스는 상한가인 29.95%까지 올라 171만8000원에, 삼성전자는 26.81% 오른 2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간 증권사가 제시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가는 각각 337만1538원과 51만4545원으로 현재 주가의 두 배 수준이다.
반도체 외에는 셀트리온이 139억7000만원어치 순매수되며 뒤를 이었다. 셀트리온도 최근 시장 전망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내며 목표주가가 최고 32만원(DS투자증권)까지 올랐다. 이 외에 네이버, SK이노베이션도 순매수 상위권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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