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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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31일 장 초반 13%대 급등하며 6300선을 회복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0% 이상 폭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1.76포인트(13.08%) 오른 6325.3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이날 8.19% 뛰었다. 2025년 4월 이후 약 1년3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649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조1580억원, 39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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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급등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4만2000원(20.29%) 뛴 24만9000원에, SK하이닉스는 29만6000원(22.39%) 오른 16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기(29.12%), SK스퀘어(25.53%), 삼성물산(13.61%), 삼성생명(13.26%), 현대차(7.55%)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86%), KB금융(-1.37%), LG에너지솔루션(-1.09%)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00포인트(7.44%) 오른 692.7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7억원, 54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96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름세다. 주성엔지니어링(27.47%), 피에스케이(25.54%), 원익IPS(21.89%), 리노공업(11.78%), 레인보우로보틱스(11.86%), 에코프로(9.49%), 에코프로비엠(6.53%), 알테오젠(3.58%), HLB(0.17%) 등이 상승하고 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