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에스프레소] 트럼프 "이번엔 우리 차례"…美, 이란 본토 대규모 공습
[외신 에스프레소] 트럼프 "이번엔 우리 차례"…美, 이란 본토 대규모 공습
★7월31일 외신 에스프레소
[월스트리트저널]
◆연준 9대3 금리 동결…인플레 우려에 균열 커졌다
Fed가 기준금리를 연 3.5~3.75%로 동결했으나 세 위원이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함
워시 의장은 성급한 대응을 경계하면서도 에너지 가격과 AI 투자를 물가 자극 요인으로 평가함
연준 내부에서 추가 인상론과 관세·유가 충격의 일시성을 강조하는 신중론이 충돌함
단기 금리는 내리고 30년물 금리는 2007년 이후 최고로 뛰어 9월 물가 지표가 핵심 변수로 부상함
◆트럼프 "이번엔 우리 차례"…美, 이란 본토 대규모 공습
미국이 요르단 주둔 미군을 겨냥한 이란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이란 본토를 대규모 공습함
표적에는 이란 군 지휘부와 미사일·드론 기지, 해안 방어시설 등 수십 곳이 포함됐음
호르무즈 통항 재개를 위한 휴전 협상이 무산된 직후 보복 공격이 단행됐음
미국과 사우디가 이라크 내 이란 지원 세력의 거점까지 추가 타격하며 확전 가능성이 커졌음
◆메타, AI 투자비 급증에 10% 급락…실적 전망도 실망
메타의 2분기 매출은 28% 늘어난 608억달러였지만 순이익과 잉여현금흐름은 악화함
연간 최소 자본지출 전망을 1300억달러로 높이고 3분기 매출 전망도 기대에 못 미쳤음
저커버그는 남는 연산능력의 외부 판매보다 자체 AI 개발을 우선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함
AI 투자 회수 불확실성과 법적 분쟁 우려가 겹치며 시간외 주가가 약 10% 급락함
◆"부자 고객 놓칠라"…모건스탠리, 무리한 주택대출 압박 논란
모건스탠리 심사 직원들이 부유층 고객의 주택담보대출 승인을 압박받았다는 내부고발이 제기됐음
투자용 부동산을 실거주 목적이라고 신청해 낮은 금리와 계약금 혜택을 받은 의심 사례가 확인됐음
수수료와 고객 만족도가 직원 평가에 연계돼 독립적인 대출 심사를 어렵게 했다는 지적
Fed와 FinCEN이 관행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으나 회사는 부적절한 대출과 규제 조사를 부인함
◆민주당 접수 나선 민주사회주의자들…중도파 '비상'
미국 민주사회주의자협회가 여러 지역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현역을 꺾으며 영향력을 확대함
국방비 삭감과 ICE 폐지, 무상 의료·교육 등 급진적 강령이 민주당 중도파의 경계감을 키웠음
생활비 부담과 가자전쟁 시위에 영향을 받은 청년층이 유입되며 회원이 12만명을 넘어섰음
전국 250여 개 지부의 조직력을 앞세워 지방선거부터 공략하며 민주당 의제를 바꾸는 흐름
◆"재미 없어도 좋다"…조용한 크루즈가 뜬다
바이킹이 성인 전용과 문화 중심의 조용한 강 크루즈로 55세 이상 고객의 지지를 얻음
셀러브리티 크루즈는 낮은 연령 제한과 공연·야간 투어를 앞세워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함
기존 고객은 정숙한 분위기를 선호하지만 젊은 여행객 유입과 가격 경쟁에 대한 기대도 커졌음
바이킹은 90척 이상의 선박과 우선 접안권을 바탕으로 기존 정체성을 유지할 전망
[파이낸셜타임스]
◆미 국채 30년물 금리 2007년 이후 최고…워시 '노 가이던스'에 시장 흔들
Fed가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워시 의장은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구체적 지침을 제시하지 않았음
정책 불확실성으로 30년물 금리는 5.24%까지 오르고 2년물은 4.24% 수준으로 하락함
장기금리 상승이 정부·기업의 조달비용과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높일 전망
선물시장은 다음 FOMC에서 0.25%포인트 인상될 확률을 약 3분의 2로 반영함
◆유럽축구연맹 "월드컵은 매각 대상 아니다"…FIFA에 보이콧 경고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추진하는 국제축구연맹 사업화 계획에 UEFA가 강하게 반발함
FIFA는 약 200억달러 가치의 신규 사업 지분 20%를 외부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함
UEFA 55개 회원국은 긴급 화상회의에서 매각 계획에 만장일치로 반대함
계획이 강행되면 차기 월드컵 보이콧까지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함
◆올해 수익률 439% 헤지펀드도 AI 급락 못 버텨…시타델, 지분 대거 매입
시타델이 유동성 압박을 받은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의 상장주식 상당 부분을 인수하기로 함
거래 대상 자산은 약 160억달러로 월가 최대 규모의 긴급 주식 거래 중 하나로 평가됐음
AI 종목 집중과 레버리지 전략이 최근 기술주 급락 속에서 대규모 자산 매각으로 이어졌음
상반기 수익률 439%를 기록한 펀드도 쏠림과 차입 투자 위험을 피하지 못했음
[뉴욕타임스]
◆Fed 금리 동결…위원 3명은 인상 요구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세 위원이 인상을 요구해 내부 분열이 뚜렷해졌음
인플레이션이 5년째 목표를 웃도는 가운데 전쟁·관세·이민 제한·AI 투자가 새 압력으로 부상함
논쟁은 공급 충격이 사라진 뒤 물가 둔화 속도와 추가 인상의 필요성에 집중됐음
호르무즈 재개방 합의가 멀어진 상황에서 유가 변동이 통화정책의 주요 변수로 남음
◆40도 폭염에 유럽 마비…탄소감축 의지는 흔들
유럽의 폭염·산불·폭풍으로 30만명 넘는 이재민과 최소 1만명의 폭염 사망자가 발생함
공연과 축제가 취소되고 관광명소가 조기 폐장하는 등 일상과 관광산업이 마비됐음
EU가 일부 산업의 오염 배출 규정을 완화하려 하면서 탄소감축 의지가 약해지는 흐름
기후 적응 필요성이 커졌지만 저성장과 에너지 불안이 정책 후퇴를 부를 수 있다는 지적
◆미국, 이란 공습 재개…이라크·요르단·이집트로 확전
미국이 이란 본토 공습을 재개하고 주변국에서도 공격이 이어져 중동 충돌이 확산함
미군은 최근 72시간 동안 30건 넘게 발생한 드론 공격의 보복으로 이라크 민병대를 타격함
이라크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군사 고문 약 20명이 사망함
사우디까지 작전에 참여하면서 전쟁의 행위자와 전선이 복잡해질 가능성이 커졌음
[차이신]
◆中 휴머노이드 로봇 IPO 러시…유니트리 상장, 산업 옥석 갈라
중국에서 최근 2년간 체화지능 스타트업 약 370개가 생기고 50곳 안팎이 상장을 추진함
기술과 시장이 초기여서 자금조달력이 생존을 가르지만 실제 상장 요건을 갖춘 곳은 20개 미만으로 파악됐음
대규모 생산계획과 달리 안정적으로 상용화된 로봇이 적어 생산능력과 수요 사이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
유니트리의 상장 가치가 업계 기준점이 되며 연말부터 5~10개 생존기업을 가리는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전망
◆中 자동차 소비 12.6% 급감…'신차 폭탄' 한계에 애프터마켓 육성
중국 상반기 자동차 소비액이 12.6% 감소하고 2분기 내수 판매 감소폭도 확대함
정부가 신차 보조에서 개조·정비·보험·렌터카 등 애프터마켓 육성으로 중심을 옮겼음
상반기 약 630개 신차가 쏟아져 출시 효과가 석 달도 못 가는 과잉경쟁이 심화함
완성차 평균 이익률이 1.5%로 떨어져 차량 생애주기 전반의 수익원 확보가 관건이라는 지적
◆AI 증류가 바꿔놓은 업무 방식…잉여 데이터 권리 논쟁도
AI 증류가 노동자의 판단과 표현, 관계 형성 방식까지 학습해 디지털 분신을 만드는 단계로 발전함
노동자가 별도 보상 없이 제공한 노하우가 자신을 대체하는 데 쓰이는 잉여 데이터 논쟁이 확산함
데이터 배당이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개인별 기여도 산정과 현행 지식재산권의 한계가 뚜렷함
업무 방식과 개성을 권리로 인정하고 기업의 무상 점유를 막는 새 보상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
[월스트리트저널]
◆오일머니 750억달러 쌓인 뉴멕시코…“쓰자” vs “아끼자”
뉴멕시코가 석유·가스 수입으로 750억달러 국부펀드를 조성해 2030년 1000억달러에 달할 전망
기금 수익을 무상 보육과 대학 등록금, 교육·보건·인프라 확대에 투입함
민주당의 복지 확대론과 공화당의 적립·감세론이 오일머니 활용을 놓고 충돌함
교육 추가투자가 성과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아 경제 다변화와 지출 성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
◆트럼프 정부 ‘유권자 명부 확보’ 또 제동…뉴저지州 승소
연방법원이 뉴저지에 비식별 처리 없는 유권자 명부를 요구한 법무부 소송을 기각함
뉴저지는 비시민권자 6600명이 잘못 등록되고 최대 400명이 투표했을 가능성을 인정함
재판부는 오류 정황과 별개로 연방정부가 전체 유권자 명부를 받을 법적 권한은 없다고 판단함
30개 주를 상대로 한 명부 확보전에서 주정부가 승소한 18번째 판결로 기록됐음
◆트럼프 법무장관 인준 '빨간불'…공화당 내부서 제동
상원 법사위가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지명자의 인준안 표결을 공화당 이탈 우려로 연기함
코닌과 틸리스 의원은 18억달러 반무기화 기금 폐기와 트럼프 수사 제한 문구 수정을 요구함
블랜치의 청문회 설명과 합의서 원문이 다르다는 지적에 법무부가 수정안을 제시함
법사위 공화당 한 명만 이탈해도 인준이 막힐 수 있어 트럼프 인사 구상의 변수로 부상함
◆중동 확전에 유가 급등…브렌트유 90달러 돌파
미국과 사우디의 친이란 세력 공습으로 브렌트유와 WTI가 7% 넘게 급등함
브렌트유는 배럴당 90.37달러, WTI는 84.89달러까지 상승함
홍해 통항 위협과 호르무즈 원유 수송 61% 감소, 미국 재고 급감이 공급 불안을 키웠음
OPEC플러스의 하루 18만8000배럴 증산이 중동 차질을 상쇄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
◆美, 패트리엇·핵잠수함에 1200억달러 베팅
미 국방부가 패트리엇 생산 확대와 핵잠수함 14척 건조에 1200억달러 이상을 배정함
패트리엇 관련 약 590억달러와 버지니아·컬럼비아급 잠수함 766억달러 계약이 포함됐음
7년짜리 다년 계약으로 방산업체의 공장·공급망 선행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전쟁으로 소진된 미사일 재고 보충과 잠수함 산업기반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흐름
◆러, 텔레그램 창업자 기소…"우크라 공격 도왔다"
러시아 FSB가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를 테러 지원 혐의로 기소하고 국제수배에 착수함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텔레그램으로 공격 좌표를 모으고 청소년을 선동하도록 방치했다고 주장함
크렘린은 텔레그램 접속을 제한하고 국가 통제 메신저 맥스 보급을 추진함
두로프는 이번 수사를 표현의 자유와 사생활을 억압하려는 구실이라고 반박함
◆늙어가는 아시아…부양 부담에 흔들리는 개도국
태국 등 개발도상국이 충분히 부유해지기 전에 급속한 고령화에 직면함
태국의 출산율은 0.9명이며 노인의 45%는 저축이 전혀 없는 상태
공적 수당과 요양시설이 부족해 자녀와 지역사회가 돌봄 부담을 떠안는 구조라는 지적
2040년대 초 돌봄이 필요한 80세 이상 인구가 250만명에 달해 성장과 재정에 부담이 커질 전망
◆"금리 안 올려도 된다?"…워시 한마디에 뉴욕증시 '출렁'
워시 의장이 장기금리 상승으로 금융여건이 이미 긴축됐다고 말해 즉각적인 인상 가능성을 낮췄음
S&P500은 1.5%, 나스닥은 1.7%, 다우는 2.2% 넘게 하락함
10년물 금리가 4.7%에 근접하고 기대인플레이션도 상승해 시장 불안이 확대함
유가 상승 우려까지 겹치며 연준의 물가 대응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됐음
◆애저 첫 1000억달러 돌파…MS, AI 투자 결실
마이크로소프트 분기 매출이 18% 증가한 900억달러, 순이익이 31% 늘어난 358억달러를 기록함
애저 연간 매출이 처음 1000억달러를 넘고 분기 성장률도 43%로 가속함
코파일럿 유료 가입자는 3000만명으로 늘어 AI 인프라 투자가 수익으로 연결되는 흐름
회계 추정 변경으로 자본지출 전망은 낮췄지만 실제 AI 투자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함
◆'AI 안전' 내세운 앤트로픽…실리콘밸리서 역풍
앤트로픽이 파트너와 경쟁하는 제품과 폐쇄형 전략으로 스타트업·연구자의 신뢰를 잃는다는 비판을 받음
오픈웨이트 모델 규제 주장이 안전보다 경쟁사 견제와 IPO 준비를 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키웠음
페이블 5의 연구 질문 제한과 30일 데이터 보관 정책이 기업 고객의 대체 모델 이동을 촉진함
실리콘밸리 70여 기업의 오픈웨이트 지지 선언에 불참해 AI 양강 체제와 혁신 위축 우려가 확산함
◆다저스 구단주 마크 월터, 뇌졸중 후유증 논란…연방 수사도 겹쳐
마크 월터가 2024년 뇌졸중 이후 발음과 단어 혼동 증상을 보여 경영능력 우려가 제기됐음
연방검찰과 SEC가 사모대출 사기 가능성을 조사하고 FBI는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함
계열 보험사의 특수관계자 투자 비중이 42%로 수정 공시돼 연말까지 자산 처분 압박을 받음
TWG글로벌은 월터의 건강과 의사결정 능력, 주주·고객 신뢰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함
◆'역대 최대 실적'도 부족했다…SK하이닉스 10% 급락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지만 높아진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음
주가가 장중 19.6%까지 밀린 뒤 9.6% 하락해 AI 메모리 업종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HBM 경쟁력과 대규모 자금조달·협력에도 AI 투자의 순환 금융 구조에 대한 우려가 커졌음
메모리 가격과 고객 주문을 근거로 이번 하락이 과도한 조정이라는 반론도 제기됐음
◆'최대 고객' 중국의 변심…석유시장 뒤흔든다
중국이 호르무즈 봉쇄 이후 원유 수입을 하루 1160만배럴에서 700만배럴로 약 40% 줄였음
11억배럴 넘는 비축유와 정유 가동 조절, 전기차·고속철 확산이 수입 감축 여력을 제공함
중국이 공급의 OPEC이 아닌 수요 조절자로서 국제유가를 좌우한다는 평가가 나왔음
중국이 현물시장에 복귀하면 유가가 급등할 수 있지만 에너지 전환은 석유업계의 장기 악재로 분석
[파이낸셜타임스]
◆미 2분기 성장률 1.8%로 둔화…“소비 견조, 경기침체 우려는 제한적”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1.8%로 1분기와 시장 전망을 모두 밑돌았음
정부지출 감소와 수출·기업투자 증가세 둔화가 성장률을 끌어내렸음
개인소비 증가율은 세금 환급에 힘입어 0.4%에서 2.1%로 확대함
에너지 가격과 물가 압력에도 소비가 견조해 Fed 경기 판단의 급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전망
◆유로존 2분기 0.4% 성장…중동 리스크에도 예상 웃돌아
유로존 2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해 시장 예상치 0.2%를 웃돌았음
1분기 성장률도 0%로 상향 조정돼 완만한 회복세가 이어지는 흐름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고유가에도 유로화 약세가 수출 경쟁력을 지지했다는 평가
ECB가 금리를 2.25%로 동결했지만 시장은 9~10월 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게 반영함
◆'좀비 산불' 보르도 위협…프랑스 와인산업, 기후위기 직격탄
보르도 남부 포도원들이 다시 살아나는 좀비 산불과 연기 확산 가능성에 긴장함
지롱드 산불 확산은 멈췄고 8만명은 귀가했지만 향후 48시간이 진화의 분수령으로 평가
고온과 가뭄이 와인 생산지에 새로운 상시 위험을 만드는 사례로 평가됐음
연기 속 휘발성 페놀이 포도에 흡수돼 발효 후 탄 냄새를 유발할 가능성도 제기됐음
◆우크라 드론, 러 정유시설 정조준…푸틴 '에너지 제국' 흔든다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드론으로 러시아 정유시설의 핵심 설비를 정밀 타격함
투압세 정유공장의 저장시설과 핵심 2차 정제 설비가 파괴됐음
교체가 어려운 장비를 겨냥해 러시아 정유능력의 30~45%가 일시 중단됐음
위성·열화상에서 수개월째 복구가 제한돼 에너지 산업의 장기 손상 가능성이 커졌음
◆딸도 아들과 같은 상속?…중동 부유층 상속 전략 변화
중동 부유층이 샤리아 상속 규정을 완화하려 영국법 유언장을 쓰는 사례가 늘어났음
샤리아는 일반적으로 딸의 몫을 아들의 절반으로 정하지만 영국법은 처분 자유를 넓게 인정함
걸프 자산가들은 해외 자산을 균등 분배하고 재혼 등 복잡한 가족관계를 반영하려 함
자녀의 국제화와 전쟁 이후 자산승계 관심이 이러한 흐름을 촉진한다는 분석
◆AI로 되살아난 보우소나루…브라질 대선판 흔든 '디지털 유세'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AI 영상이 아들의 대선 출정식에서 공개돼 논란이 확산함
가택연금 중 공개 소통이 금지됐지만 합성 영상은 아들을 후계자로 지지함
경쟁 정당들이 얼굴과 음성을 재현한 합성 콘텐츠라며 최고선거법원에 제소함
본인이 제작을 허가했다면 사법명령 위반으로 재수감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음
◆치솟는 구리값에 세계 곳곳 '구리 절도' 급증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접근하면서 세계 각지의 조직적 절도가 급증함
칠레에서는 5년간 약 10억달러어치를 훔쳐 중국에 밀수출한 사건이 적발됐음
철도·통신망·재생에너지 설비·전기차 충전시설과 광산까지 표적이 확대함
AI와 전력망 투자로 구리 수요가 지속되는 한 절도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
◆ICE, 채권거래 플랫폼 마켓액세스 품는다…전자채권시장 재편
ICE가 전자채권거래 플랫폼 마켓액세스를 총 16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함
주당 167달러로 전일 종가보다 33% 높은 가격이며 마켓액세스 이사회도 승인함
마켓액세스는 2000여 고객에게 회사채·국채 거래와 데이터 분석을 제공함
ICE는 기술과 네트워크 효과로 채권시장의 유동성·투명성과 거래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음
◆AI 회의론 깬 MS…시총 하루 4420억달러 증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과 AI 인프라 성과를 내며 주가가 15.3% 급등함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4420억달러 늘어 AI 투자 회의론을 완화함
분기에 1300억달러 넘는 데이터센터 임대계약을 맺고 31개 시설을 새로 가동함
매출은 18% 늘어난 900억달러, 순이익은 31% 증가한 358억달러를 기록함
◆CATL, 전기차 넘어 AI 데이터센터·전력망 공략…배터리 제국 확장
CATL이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40%를 기반으로 AI·전력망·산업 전동화로 사업을 확장함
ESS 시장에서도 약 30% 점유율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용 저장장치를 확대함
데이터센터 운영사 VNET 지분 38%와 HVDC 업체 지분을 확보함
전문가들은 CATL의 지배력과 기술 우위를 배터리 산업의 TSMC에 비견함
◆헤지펀드, 美 핵심광물 기업 공매도 확대…"중국 독점 못 깬다"
헤지펀드가 미국 핵심광물·희토류 기업의 공매도를 확대함
미 정부의 지분투자와 대출·계약 지원에도 중국 공급망 지배를 단기간에 깨기 어렵다는 평가
광산·정제시설은 막대한 자본과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고 중국의 가격 압박 위험도 큰 것으로 분석
US앤티모니와 아메리칸리소시스 등의 공매도 비중이 크게 상승함
◆(빅리드) 보잉의 귀환
보잉이 737맥스 사고 이후 규제당국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며 재도약을 추진함
오트버그 CEO의 품질 개선으로 FAA가 737 생산 상한을 월 47대로 확대함
737맥스10은 조립을 시작했고 인증 시험비행의 98%를 완료한 상태
향후 30년 경쟁력을 좌우할 차세대 단일통로기 개발 판단이 핵심 과제로 남음
[뉴욕타임스]
◆거친 파도가 구조대원의 뇌를 손상…미 해안경비대의 ‘숨은 산업재해’
미 해안경비대 구조대원이 고속 소형정으로 높은 파도를 지날 때 반복 충격에 노출됐음
갑판에서 중력 6배인 충격이 머리에서는 최대 60배까지 증폭될 수 있음
자동차 충돌에 버금가는 충격이 반복돼 뇌 손상 위험이 커질 가능성
정기검사와 공식 교육이 없어 조직적 위험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
◆건강보험 없는 환자 20% 급증…미 병원에 ‘미수금 쇼크’
미국 일부 대형병원에서 무보험 환자가 1년 사이 약 20% 증가함
응급실 치료비를 내지 못하는 환자가 늘어 회수하기 어려운 미수금이 쌓였음
병원은 오바마케어 강화 보조금 종료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함
정부는 부적격 가입자 정리라고 주장하지만 업계는 의료보장 약화의 증거라고 반박함
◆20년 만의 최저 판매…포도나무를 뽑아내는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미국 와인 판매량이 약 20년 만의 최저로 떨어져 캘리포니아 산업이 침체함
음주 감소와 대체 주류 선호가 와인 수요를 구조적으로 약화함
수익을 내지 못한 생산자들이 포도나무를 뽑아내고 불태우는 상황이라는 분석
향후 1~2년 바닥을 찾는 동안 수백 곳의 와이너리가 폐업할 전망
◆20년 묵은 ‘생선 소스 악취’…캐나다 마을의 대청소
뉴펀들랜드 세인트메리스 주민들이 폐공장에서 나온 악취에 약 20년간 시달렸음
공장에는 탱크 100개 이상과 최소 30만갤런의 생선 소스가 방치됐음
정부 예산이 확보되면서 이번 주부터 공장 전체 정리 작업이 시작됐음
폐업 기업의 산업폐기물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 사례로 평가
◆우크라 드론 공격에 크림반도 암흑…수십만명 정전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점령 크림반도의 전력망이 마비됐음
수십만명이 수일에서 수주 동안 전기와 수도 없이 생활하는 상태
북부 주요 도시와 남부 관광지역까지 예고 없는 정전이 반복됐음
러시아의 190달러 보상은 발전기 구입·운영비에도 못 미친다는 지적
◆AI 데이터센터 붐…전기공·목수 확보전 불붙었다
미국 AI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요한 전기공·목수 등 숙련공 확보에 투자함
오픈AI·구글·메타·마이크로소프트·블랙록이 노조와 대학·건설단체를 지원함
구글은 270개 훈련시설에 5000만달러를 투입해 연간 수련생을 3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음
건설 정점 이후 일자리 지속성이 불확실해 숙련인력의 다른 산업 이동 가능성도 제기됐음
[차이신]
◆中 필수 항암제 반년째 품귀…가격 40배 폭등
중국에서 필수 항암제 시클로포스파미드가 반년 가까이 품절돼 환자 불안이 커졌음
정상가 24위안인 약이 비공식 유통망에서 1000위안까지 치솟음
백스터 독일 공장의 규제 개선에 따른 생산 중단이 공급 차질의 직접 원인으로 분석
공급난이 2027년 1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어 중증 환자 우선배정과 불법 유통 차단이 관건이라는 분석
◆금값 25% 조정에도 강세장 종료 판단은 일러…달러·AI주가 향방이 변수
금값이 5500달러 근처에서 4000달러 안팎으로 최대 25% 조정받음
과거 강세장에서도 큰 폭의 중간 조정이 반복돼 추세 종료로 단정하기 이르다는 분석
탈달러화 기대와 금리인하 전망 후퇴, ETF·중앙은행 매입 둔화가 하락을 이끌었음
AI주 약세와 달러·국채금리 하락이 겹치면 금값이 다시 상승동력을 얻을 가능성
◆무료 여행 미끼에 당하는 노인들…양로자금 사기 경고
산하이그룹이 무료 여행과 고수익 상품으로 노인에게 244억위안 넘는 자금을 불법 모집함
확인된 피해자는 36만여명, 손실액은 109억위안에 달함
영업사원이 자녀처럼 접근해 신뢰를 쌓고 연 9~16% 수익과 선물로 투자를 유도함
회장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돼 정서적 친밀감을 악용한 대표적 양로자금 사기로 평가됐음
[월스트리트저널]
◆수정헌법 5조 택한 파우치…코로나 책임론 재점화
파우치 전 NIH 감염병연구소장이 상원 청문회에서 수정헌법 5조의 진술거부권을 행사함
랜드 폴 의원은 연방 기록 삭제 지시와 의회 위증 가능성을 집중 추궁함
사설은 파우치가 일부 언론과 긴밀히 소통하며 봉쇄와 바이러스 기원 논쟁을 관리했다고 비판함
사전 사면에도 새 위증은 보호받지 못해 코로나 대응 책임론이 다시 커질 가능성
◆조용한 그레이엄…공화당 후계 경쟁 막 올랐다
린지 그레이엄의 여동생 달린이 트럼프의 권유와 공개 지지로 상원 경선에 출마함
샌퍼드·노먼·프라이 등 중량급 후보와 맞붙어 정치 경험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됐음
트럼프와 대립한 샌퍼드는 견제를, 달린은 대통령 지원의 수혜를 받을 전망
달린이 오빠의 외교안보 노선을 잇더라도 정치적 존재감까지 계승하기는 어렵다는 평가
◆추락하는 Z세대?…1982년 베이비붐세대도 그랬다
주거비·취업난·AI 불안으로 Z세대가 부모보다 못 살 것이라는 비관이 확산함
1982년 젊은 베이비붐세대도 고물가·고금리 속에서 같은 계층 하락 우려를 겪었음
이후 물가 안정과 감세·증시 호황·기술혁신으로 베이비붐세대는 막대한 자산을 축적함
오늘의 어려움을 미래 전체로 일반화해 비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함
◆'회복적 정의'가 폭력 학교를 만든다
미 교육부가 인종별 정학률 격차를 곧바로 차별 증거로 보지 않기로 방침을 변경함
칼럼은 회복적 정의 중심의 대체 징계가 학교 질서와 안전을 약화했다고 주장함
리틀록 교육구에서 학생 폭행 118%, 교사 폭행 151% 증가가 관찰됐음
가해자 감정보다 학생·교사 안전과 일관된 책임을 우선하는 징계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
◆심리학은 행복을 측정할 수 있다
행복 설문이 날씨와 질문 순서에 영향받지만 심리학계는 이를 반영해 연구를 개선해 왔음
개별 오차가 있어도 대규모 자료의 평균으로 장기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함
높은 행복 점수는 낮은 사망률과 정신건강·경력·관계 개선에 연관됐음
완벽하지 않아도 미래 위험을 예측하는 유용한 지표라는 평가
◆번햄, 트럼프 역풍 덕 볼 수 없다
칼럼은 캐나다 카니 총리와 영국 번햄 총리의 집권 배경을 같게 볼 수 없다고 주장함
트럼프의 캐나다 51번째 주 발언은 자유당에 애국주의 반사이익을 제공함
친트럼프 캐나다 보수세력은 외세와 연결된 집단이라는 인상을 받아 타격을 입음
영국 총선은 트럼프 퇴임 뒤 예정돼 번햄이 같은 역풍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전망
[파이낸셜타임스]
◆워시의 우려스러운 소통 방식
워시 의장이 점도표와 기자회견 등 시장에 신호를 주는 기존 Fed 소통 방식에 부정적이라는 평가
가이던스 축소는 기업의 차입·위험회피 비용을 높여 투자와 고용계획을 어렵게 할 수 있음
Fed가 법률상 모든 정보를 공개할 의무가 없더라도 독립기관으로서 설명 책임이 있다는 지적
정책 판단의 배경을 명확히 밝혀 시장과 국민의 신뢰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함
◆미국의 '칩플레이션' 해법은 중국이 아니다
세계 반도체 구매액이 올해 세계 GDP의 1.25%에 달하고 절반 이상이 메모리에 쓰일 전망
메모리 가격 상승이 전자·자동차 기업의 원가를 높여 미국 물가에 부담을 줬음
미 행정부 일각과 애플이 중국 CXMT 제품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흐름
단기 가격안정보다 중국 정부 지원 기업에 공급망을 의존하는 장기 위험이 더 크다는 지적
◆'대처'가 다시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줄 일은 없다
영국에서 노동당 실패 뒤 제2의 대처가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는 현실성이 낮다는 평가
보수당과 리폼 UK 모두 국가 개혁을 이끌 명확한 작은정부 지도력이 부족함
감세를 주장하면서 연금 혜택을 지키거나 국유화·복지 확대를 지지하는 정책 모순이 나타났음
고령화와 재정 부담 속에서 인기 있는 지원을 줄일 정치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
[뉴욕타임스]
◆44도 폭염·대형 산불 덮친 프랑스…기후 적응 비상
프랑스가 44도 넘는 폭염과 가뭄·산불로 교통·전력·관광·농업의 복합재난에 직면함
일부 원전과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루브르와 에펠탑도 조기 폐장함
에어컨 보급만으로 부족해 주택 개조와 산림·물·식량 관리를 아우르는 적응이 필요함
잇단 재난에도 정부 대응의 일관성과 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
◆놀런의 오디세우스…현대인이 택한 불완전한 영웅
놀런의 오디세우스는 파국을 만든 뒤 수습하고 속죄하는 반쪽 영웅으로 묘사됐음
현대 작품이 고대 이야기를 죄책감·기억·시간이라는 현대적 관점으로 해석하는 것은 불가피함
현대 관객은 내적 갈등 없이 결단하는 영웅보다 자기 의심을 지닌 인물에 끌리는 경향이라는 분석
정치의 무력감과 과신이 모두 실망을 남겨 불완전한 영웅이 설득력을 얻는다는 분석
[차이신]
◆中서 AI 환각·명예훼손 소송 잇따라…인공지능 규제 정교화 나서
중국에서 AI 허위정보·명예훼손·개인정보·저작권 소송이 빠르게 늘어났음
AI의 배상 약속과 변호사 범죄경력 오정보가 첫 환각 침해·명예훼손 사건으로 이어졌음
AI 생성물 저작권과 프롬프트·학습데이터의 보호 범위를 둘러싼 쟁점도 복잡해졌음
산업을 막지 않으면서 신원·권한·판단을 공개하고 인간 통제를 유지하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
◆中 부동산 침체 해법으로 중앙정부 매입기금 제안
중국 부동산 장기침체가 가계자산·지방재정·은행 담보가치를 함께 훼손함
중앙정부가 2000억위안 국채로 임대수익률 2.5% 이상 주택을 매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음
각 성의 핵심 개발사 지분 20%를 인수해 조달비용을 낮추고 도시재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라는 분석
1선 도시 규제 완화까지 병행해 중앙재정·공급자·수요 정책으로 신뢰를 회복하자고 주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