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치킨과 피자, 햄버거업계가 자체 애플리케이션(앱)을 단순 주문 창구에서 ‘단골 관리 플랫폼’으로 바꾸고 있다. 할인 쿠폰을 앞세워 배달 플랫폼 이용자를 끌어오는 데서 나아가 포인트와 멤버십 등급, 상품권 공유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고객의 주문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3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자사앱을 리뉴얼하면서 이르면 다음달 포인트 전용 ‘쿠폰상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이 자사앱 주문 등으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해 교촌치킨 메뉴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교촌 앱 회원은 지난해 620만명, 앱 주문 비중은 13%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