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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주의 기반 복지 제도의 정보 비대칭성과 절차적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선제적으로 수혜자를 발굴하고 지원 문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최한별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신청주의의 한계 '정보 비대칭성'
우리 복지의 기본 원칙은 신청주의다. 아무리 어려워도 본인이 신청해야 지원이 시작된다. 언뜻 합리적으로 들린다. 필요한 사람이 손을 들게 하면 필요 없는 사람에게 돈이 새는 것을 막고, 행정비용도 아낄 수 있으니 말이다. 문제는 이 설계가 경제학이 말하는 정보 비대칭(information asymmetry) 위에 서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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