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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인공지능(AI) 투자 지속성과 메모리 반도체 고점론 등 시장의 우려가 무엇 하나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탓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06포인트(5.43%) 내린 5696.6을 나타내고 있다. 1.09%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하락 전환해 낙폭을 확대하면서 오전 10시55분7초께 전날에 이어 매도 사이드카가 또다시 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5556억원 매도 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0억원과 1조4966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 모두 파란불을 켰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대와 9%대 급락하고 있다. 전날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반등에 성공했으나 SK하이닉스가 기대 이하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중 실망 매물이 대거 출회된 영향으로 보인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각 전장보다 39.88포인트(5.65%) 내린 665.97을 기록하고 있다. 1.11%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 역시 장중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면서 오전 10시56분7초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97억원과 458억원 매도 우위고 외국인은 1013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 중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주성엔지니어링, 리노공업, HLB, 원익IPS 등이 내리는 반면 파마리서치는 오르고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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