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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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2026년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상반기 누적 매출은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시장 기대치가 워낙 높았던 탓에 증권가 예상치와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면서 실적 발표 직후 시장의 관심은 '사상 최대 실적'보다 '기대치 충족 여부'에 쏠렸다.

SK하이닉스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9조3187억원, 영업이익 60조54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56.8%, 영업이익은 557.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고, 순이익도 93조9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2.5%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