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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가 9월 예정된 증산을 끝으로 오는 10월부터 최소 3개월간 원유 생산 확대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발적 감산 종료 이후에도 남아 있는 감산 물량과 내년 생산 쿼터 재편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향후 원유 공급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OPEC+는 2023년 합의했던 자발적 감산 물량의 시장 복귀를 9월로 마무리한 뒤 10월부터 증산을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9월 이후에도 OPEC+ 전체 기준 약 하루 200만배럴 규모의 감산은 유지되며, 추가 공급 확대 여부는 회원국 간 새로운 생산 쿼터 합의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