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스트롱 코리아 포럼 2026'에서 최홍섭 마음AI CEO가 '세션4 다시, 물리학'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문경덕 기자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스트롱 코리아 포럼 2026'에서 최홍섭 마음AI CEO가 '세션4 다시, 물리학'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사진=문경덕 기자
국내 증시가 강한 조정을 받으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폭락한 28일, 코스닥 상장사 마음AI의 주가는 시장과 다르게 급등했다. 이날 마음AI는 전일 대비 19.6% 급등한 1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약세장에서의 이 같은 '나홀로 폭등'은 기존 언어 중심 AI 기업에서 물리 지능을 다루는 피지컬 AI전문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체질 개선과 국가 차원의 피지컬 AI 육성 모멘텀이 시장에서 조명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피지컬 AI 기업으로 체질개선 가시화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은 마음AI의 사업 구조 변화다. 마음AI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기업용 AI 중심에서 피지컬 AI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97억8600만원으로 전년 78억원보다 25.8% 증가했다.

외형 성장을 이끈 것은 피지컬 AI다. 이 사업 매출은 2024년 4200만원에서 지난해 26억4800만원으로 60배 넘게 뛰었다. 올해 들어서도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분기 전체 매출 17억1000만원 가운데 피지컬 AI 매출은 6억2200만원으로 약 3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