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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CXMT 주가는 공모가 대비 12배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커촹반은 상장 후 첫 5거래일 동안 가격제한폭이 없다. 장중 주가가 30%와 60% 이상 오르면 각각 10분간 거래를 정지한다. 다음주부터는 CXMT 주가 변동폭이 하루 ±20%로 제한된다.
CXMT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이후 중국 정부가 집중 육성한 대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다. 중국은 CXMT를 통해 자국 기업의 D램 해외 의존도를 낮춘다는 전략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상장이 중국 반도체 자립 정책을 상징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CXMT의 제품 경쟁력이 높아지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D램 과점 체제가 흔들릴 수 있다. 상장 이후 CXMT 행보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메모리 경쟁력을 확보하고 올해 흑자 전환 이후 실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CXMT 주가는 추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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