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AP)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AP)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국내 증시가 혼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30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이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선 현행 3.50~3.7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지만, 관건은 '9월 인상'에 대한 시그널이다. 금리 인상이 현실화하면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해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는 빅테크와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번엔 금리 동결 가능성 높지만…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FOMC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30일 새벽 3시께 금리 결정문을 공개한다. 일단 시장은 '금리 동결'에 베팅하는 분위기다. 연방기금 선물 가격을 바탕으로 기준금리를 전망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68.5%, 인상할 확률은 31.5%로 집계됐다.

시카고상품거래고(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 수준으로 동결할 확률이 68.5%로 집계됐다. (캡처=페드워치)
시카고상품거래고(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 수준으로 동결할 확률이 68.5%로 집계됐다. (캡처=페드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