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말차 열풍에…日 1위 녹차 기업의 '비명'
세계적인 말차 열풍으로 찻잎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본 녹차음료 시장 1위 이토엔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 원재료비 부담이 커졌지만 대형 유통업체의 강한 가격 협상력에 막혀 소비자가격 인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다.

27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토엔의 2026년 4월기 연결 영업이익은 216억엔으로 전년보다 6% 감소했다. 순이익은 자판기 사업 관련 손상차손까지 반영되면서 34억엔으로 76%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