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해운사 HMM 주가가 최근 반등하고 있다. 중동 전쟁으로 해상 운임이 오르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최근 29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중장기 전략을 공개한 영향이다. 다만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으로 장기적인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HMM은 전일 대비 3.1% 오른 2만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상승률은 7.7%다. 종가 기준 연 저점(1만8310원) 대비로는 18.2% 올랐다.

HMM은 이날 2030년까지 29조원을 투자해 선대를 확장하는 중장기 전략도 공개했다. 이번 전략은 앞서 HMM이 2024년에 발표한 중장기 전략 대비 투자금이 8조2000억원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