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오랫동안 투자자들의 핵심 관심사였다. 10년물 금리가 연 5%를 넘으면 하락장이 펼쳐진다는 분석까지 나와있는 상태다. 최근 10년물 금리가 연 4.7%선을 돌파하는 등 임계점에 다다랐다는 의견도 나온다. 10년물 금리가 연 5%를 돌파하면 주가가 급락하는 걸까.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와 함께 역사적 하락장 때의 국채금리 상황을 분석해봤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와 주식시장 하락의 역사적 관계

결론부터 말하면, "10년물 연 5%가 주식시장 하락의 임계점"이라는 주장은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기준도 아니다. 역사적 데이터를 보면, 주식시장이 부담을 느끼는 금리 수준은 시대마다 달랐고, 그 임계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낮아져 왔다는 게 핵심이다.

2000년 IT 버블 붕괴: 임계점 연 6.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