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전투용 로봇개 ‘RB-01K’. 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전투용 로봇개 ‘RB-01K’. 현대로템 제공
감속기 제조업체인 에스피지가 로봇 부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정밀 구동 기술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와 협동로봇에 사용되는 감속기를 제작하는 등 피지컬 AI(인공지능) 시대 핵심 부품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에서다. 에스피지는 로봇용 액추에이터도 자체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피지는 지난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년 전(2만5600원)보다 3배가량 주가가 오른 셈이다. 증권업계에선 휴머노이드와 4족 보행 로봇(로봇개) 생산이 본격화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에스피지의 로봇 관련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