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 4,809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글로벌 AI 팩토리 공동 구축 사업을 공식 발표했다. 발행가는 주당 20만 4,500원이며, 신주 724만 1,564주를 발행하는 구조다. 납입일은 10월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0일로 잡혔다.

양사는 2027년 상반기까지 55MW, 2027년 말까지 100MW, 2028년까지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유럽과 중동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약 90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브룩필드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달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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