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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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과 클라우드 수주잔고를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장을 위협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 신뢰가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AP는 향후 1년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매출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현재 클라우드 수주잔고(CCB)'가 환율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약 24%를 웃도는 수치다. SAP는 출장·경비 관리 플랫폼인 콘커(Concur)를 운영하는 독일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