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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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가 국가 송유관 네트워크 지분을 활용한 160억달러 규모의 거래를 통해 사상 최대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이란의 공격으로 늘어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원유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27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블랙스톤과 KKR, 브룩필드는 쿠웨이트 국영 석유·가스 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국가 송유관 네트워크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합작법인은 쿠웨이트 전역의 320㎞ 송유관망을 장기 임대하고, 국영 에너지 기업은 사용권을 다시 임차하는 구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