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올해 영업익 -2650억 vs +4300억…극과 극 전망 원인은?
국내 2차전지 대표 기업 중 한 곳인 삼성SDI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플랫폼 에픽AI에 따르면 삼성SDI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509억원이다. 다만 23개 증권사의 개별 추정치는 2650억원 적자(LS증권)에서 4300억원 흑자(NH투자증권)에 이르는 극단적인 분산을 보이고 있다.

컨센서스 분산 지표(CV)가 무려 402.2%에 달한다는 사실 자체가 현재 삼성SDI의 실적 가시성이 얼마나 낮은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처럼 보고서마다 추정치가 크게 엇갈리는 데에는 복합적인 구조적 원인이 존재한다.

환급금 언제 받나...일회성 항목 반영 시기가 큰 변수


2026년 2분기 실적 추정에서 가장 큰 변수는 미국 상호관세 환급금과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등 일회성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