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공장 내부 모습. 한경DB
현대제철 공장 내부 모습. 한경DB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철강주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어나면서 건물 골조에 쓰이는 H형강 수요가 증가한다는 이유에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최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본지출 확대 방침을 시사했다. 알파벳의 올해 2분기 자본지출 규모는 449억달러(약 66조3000억원)로 매분기 증가했다. 아나트 아슈케나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2026 회계연도 전체 자본지출 규모를 기존 1800억~1900억달러에서 1950억~2050억달러로 상향한다"며 내년에도 자본지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