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hat 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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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사업가 A씨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원단 수출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강남에 빌딩과 아파트를 보유하고 회사 경영도 안정적이지만, 바쁜 업무 탓에 금융자산 관리에는 큰 관심을 두지 못했다. 그동안 안전성을 중시해 예금과 채권 위주로 투자했지만 증권사를 통해 매입한 미국 국채에서는 손실도 발생했다.

최근 국내외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고민이 생겼다. 주변에서는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높은 수익을 거뒀다는 이야기가 이어졌지만, A씨는 상승장에서 소외됐기 때문이다. 마침 지방 토지를 매각해 100억원의 현금이 생기자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기로 했다.

○절반은 안전자산에

A씨의 금융자산은 토지 매각대금 100억원과 기존 예금 5억원, 미국 국채 3억원 등 총 108억원이다. 손실이 난 미국 국채 3억원은 그대로 보유하고 나머지 105억원을 새롭게 운용하기로 했다. 목표수익률은 연 7~8%로 설정했다. 안전성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면서 주식시장 상승에도 참여하고, 회사 운영이나 부동산 공실에 대비한 유동성도 확보하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