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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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내 증시가 장 초반부터 강한 하방 압력을 받으며 전일 대폭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5.73% 하락 중이고, 코스닥지수 역시 5.13% 하락하며 동반 급락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같은 급락장에서도 상승폭이 두드러진 종목들이 눈길을 끈다. 우선 제약·바이오 섹터는 글로벌 기술주 매도세와 무관하게 자체적인 임상·사업 모멘텀 또는 주주환원 이슈를 보유한 종목들이 급락장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 수혜 섹터로 국제유가 급등과 중동 군사 충돌 격화라는 대외 악재가 방산·조선·에너지 종목들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별 계약 및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들도 시장 전반 하락 흐름에 상관없이 나홀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제약 바이오, 주주환원 및 실적 모멘텀 두각


이날 급락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업종은 제약·바이오 업종이다. 코스피 내 제약 업종이 장 초반 2.98%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집중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글로벌 매크로 변수에 덜 민감한 내수·바이오 섹터로 방어적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