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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하나, 반도체 조정 국면에서 포트폴리오 분산과 리스크 관리를 위해 금융, 조선, 방산, 전력기기 등 실적이 뒷받침되는 비반도체 대안 섹터에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대안 섹터 탐색의 전제: "반도체를 대체하기는 어렵다"
먼저 냉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반도체를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S&P는 "한국 기업 이익 성장의 80% 정도가 반도체에서 나온 만큼 다른 섹터가 테크를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비테크 업종의 성장은 대체로 제한적이며, 향후 2~3년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대안 섹터는 방산 정도라는 시각도 있다.금융지주: 반도체 조정기의 가장 직접적인 수혜
가장 즉각적인 대안으로 부상한 섹터는 금융지주다.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코스피가 22.55% 하락하는 동안, KB금융은 22.4% 상승했고 신한지주는 17.3%, 하나금융지주는 16.4%, 우리금융지주도 6.1% 올랐다. 반도체가 빠지는 동안 금융주가 오르는 역상관 관계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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