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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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 돌아오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수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순매수세가 확인됐다. 최근 순매도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드디어 국내 증시에 돌아온 것일까.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와 함께 외국인 투자동향을 살펴봤다.

최근 외국인 매수 동향

7월 23일 기준 외국인 매수세가 뚜렷하게 살아나고 있다. 검색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22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6211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약 두 달 만의 최대 규모다. 주간 단위로 보면 흐름이 더 명확하다. 이달 1주 차(6월 29일~7월 3일)에는 19조 8370억 원 순매도, 2주 차(7월 6~10일)에는 4조 1160억 원 순매도로 매도세가 점차 줄었고, 3주 차(7월 13~16일)에는 2150억 원 순매수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주(7월 20~23일) 3거래일 누적 순매수는 5조 6000억 원으로 크게 뛰었다.

주차 기간 외국인 매도 외국인 매수 순매수/매도 KOSPI 등락률
W27 6/29~7/3 88.6조 68.8조 -19.8조 -3.84%
W28 7/6~7/10 67.8조 63.7조 -4.1조 -7.57%
W29 7/13~7/16 58.2조 58.4조 +0.2조 -8.77%
W30 7/20~7/23 39.4조 45.0조 +5.6조 +4.05%

KOSPI 주간 수급 데이터를 보면 이 흐름이 더 구체적으로 확인된다. 29주차부터 순매수로 전환했고, 30주차에서 순매수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매수 종목도 SK하이닉스(1조 4340억 원), 삼성전자(1조 3770억 원)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으며, 반도체 업종 전체로는 이번 주 약 9,000억 원을 순매수하며 12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과거 외국인 매수 흐름과의 비교 분석

① 2026년 초~6월: 역대급 매도 국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