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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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3일 장 초반 2%대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빅테크 실적 경계감 속에 하락 마감했지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99포인트(2.65%) 오른 6977.6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4%, 나스닥지수는 0.57% 각각 내렸다. 다만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44%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91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0억원, 192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3.07%), SK하이닉스(4.15%), SK스퀘어(2.20%), 삼성전자우(3.62%), 삼성전기(6.91%), 현대차(2.63%)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4포인트(2.15%) 오른 767.23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억원, 3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1.68%), 에코프로(2.46%), 에코프로비엠(1.30%), 레인보우로보틱스(4.70%), 주성엔지니어링(5.49%) 등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476.9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