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오창공장 직원이 ‘알리글로’ 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 오창공장 직원이 ‘알리글로’ 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녹십자)가 2분기 '어닝 쇼크' 를 기록할 전망이다. 비록 2달 전 관계사 '큐레보'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에 매각했지만,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해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나섰지만, 하반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녹십자는 전일 대비 0.08% 상승한 11만 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0.74%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회사의 주가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를 일라이 릴리에 매각했다고 발표한 당일(5월 27일 종가 15만 200원) 대비 20.97% 하락한 수치다. 약 2조 원 규모의 매각 대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가는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