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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AI 등 3대 첨단 산업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한계를 극복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원전, SMR 등 '청정 무변동성 전원' 중심의 유연한 전력 공급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그러나 화려한 비전의 이면에는 매우 현실적이고 긴요한 과제가 자리 잡고 있다. 바로 '전력'이다. 첨단 산업은 본질적으로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특징을 가진다. 단 몇 초의 정전만으로도 수천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반도체 공장(Fab)과 24시간 멈춤 없이 가동되며 엄청난 냉각 전력을 요구하는 AI 데이터센터는 전력의 '양'은 물론 '질'과 '안정성'이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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