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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성형 AI 시장이 업무용 중심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기업용 수요를 선점하며 올해 2분기 결제액 기준 처음으로 챗GPT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클로드의 월별 결제액이 4월 731억원, 5월 757억원, 6월 953억원을 기록한 데 비해 같은 기간 챗GPT는 437억원, 475억원, 483억원으로 정체 상태를 이어갔다.
기업은 챗GPT보다 클로드…비싸도 '일 잘하는 AI'에 돈 쓴다
2분기 신용카드 결제액 2441억…챗GPT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아
‘인공지능(AI) 모멘트’를 만들어낸 오픈AI의 챗GPT는 여전히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다. 하지만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건 챗GPT가 아니다. AI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앤트로픽의 클로드다. 한국 AI 시장이 ‘개인용 서비스’에서 ‘업무용 소프트웨어’로 빠르게 이동하며 벌어진 일이다.◇지갑은 클로드에 열렸다
19일 한국경제신문 대체데이터플랫폼인 한경에이셀(Aicel)의 ‘2026년 2분기 한국 생성형 AI 소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클로드는 2441억원을 신용카드 결제로 벌어들였다. 같은 기간 챗GPT가 벌어들인 금액(1455억원)의 두 배 가까운 금액이다. 이를 같은 기간 전체 결제액(4582억원) 대비 점유율로 환산하면 클로드는 53.3%, 챗GPT는 3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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