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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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를 통해 살을 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이어트의 관심사는 살을 얼마나 뺄 것이냐에서 '건강한 감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약을 먹으면 체중은 쉽게 줄어들지만 건강한 상태인지에 대해 확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다.

'체성분 분석기' 국내 1위 기업인 인바디의 주가가 최근 급등한 것도 이런 트렌트와 관련이 깊다. 건강한 감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체성분 분석 필요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 두 배 뛴 인바디

인바디는 1996년 설립된 의료기기 기업이다. 병원이나 건강검진센터, 헬스장 등에 설치돼있는 체성분 분석기로 유명하다. 체지방률과 골격근량 등을 측정하는 체성분 분석 자체를 '인바디를 잰다'고 표현할 정도로 일상 속에 깊이 자리잡았다. 회사도 2014년 사명을 바이오스페이스에서 인바디로 바꿨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