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DJBIC Korea’ 인덱스 지수 편입…글로벌 ESG 경쟁력 인정받아
HLB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인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코리아 지수(DJBIC Korea Index)에 편입되며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HLB는 최근 지속가능경영, 일·가정 양립, 인구문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한 결과, DJBIC Korea Index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DJBIC Korea Index는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경제·환경·사회 기준에서 상위 30% 이내에 포함된 기업만 편입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회사는 ESG 경영 활동이 이번 DJBIC Korea Index 편입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한 제도 구축에 그치지 않고 실제 조직 운영과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으로 연결해 온 점이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HLB는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연근무, 스마트워크, 패밀리데이 등 임신·출산·육아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가족친화 제도로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사원~과장급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통해 복지제도 신설, 조직문화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경영 체계는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로 개편했다. 투명하고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을 위해 ▲감사위원회 ▲ESG위원회 ▲보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산하에 설치해 의사결정의 전문성을 높였다.

아울러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글로벌 환경정보 공개 플랫폼(CDP)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ESG 경영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HLB는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지속가능경영 유공’ 종합 ESG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최근 글로벌 투자 업계의 지분 확대도 HLB의 ESG 경영 활동이 대외 신뢰도 제고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은 올해 3월 HLB 지분 5.01% 보유 사실을 공시한 데 이어, 6월에는 지분율을 6.05%까지 확대했다.

HLB 관계자는 “DJBIC Korea Index 편입은 그동안 추진해 온 ESG 경영 노력이 축적된 결과”라며 “ESG 경영을 단기적인 평가 대응이 아닌 회사 성장과 의사결정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