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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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가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일라이릴리를 크게 앞서며 초반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주사제에서 알약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초기 시장 점유율이 향후 시장 지배력을 좌우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시된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 '파운다요(Foundayo)'는 미국 시장에서 신규 처방의 약 11%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지난 1월 출시된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 알약은 나머지 대부분의 처방을 확보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