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서울 광화문 사옥. 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 서울 광화문 사옥. 사진제공=현대해상
‘관리급여 시행의 최대 수혜주.’

최근 현대해상을 바라보는 증권가의 시각이다. 지난 1일부터 실손보험금 누수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던 도수치료가 보건당국의 통제를 받게 되면서 실손보험 점유율 1위 업체인 현대해상의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현대해상 내에서는 도수치료가 관리급여로 전환되면서 월 60억원가량의 순이익 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월 60억~70억 순이익 증가 예상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내부적으로 도수치료의 관리급여 포함에 따른 순이익 증가 효과를 60억~7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700억원가량의 이익 개선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한 보험업계 고위 관계자는 “현대해상은 도수치료 비중이 높은 1~2세대 실손보험이 많은 편”이라며 “관리급여 도입으로 실손보험 손해율이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