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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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상품에 이미 가입했거나 가입하려는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게 있다. 상장지수펀드(ETF)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만 분산투자 효과가 없는 초고위험 파생금융상품이고, 투자기간 전체가 아니라 하루 수익률을 추종하고, 숨겨진 비용을 예측하기가 불가능하고, 국내 주식형 펀드와 달리 매매차익에 배당소득세(지방소득세 포함 15.4%)를 내야 하고, 주가가 횡보해도 내 계좌는 녹아내리고, 헤지펀드를 포함한 초단타 매매자들이 큰 이익을 본다는 사실 등이다.

이런 문제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지난 5월 개정되자마자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상품이 무더기로 상장됐고, 단기간에 엄청나게 많은 돈이 몰렸다. 그러나 반도체 기업 주가가 떨어지고 가격 변동폭이 커지면서 수많은 투자자가 손해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