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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와 미국의 통행료 부과 선언으로 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감과 한국발 반도체 주식 매도세가 겹치며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유가 급등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 중앙은행(Fed)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이번 주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높게 나오면 7월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시장은 더 흔들렸습니다. 이런 악재들은 한국 증시에서 SK하이닉스가 15% 넘게 폭락하면서 촉발된 반도체 주식 매도세에 더해졌습니다. 내일 아침엔 6월 소비자물가(CPI)와 함께 JP모건 등 미국 대형 은행 5곳의 실적 발표가 나오고요. Fed의 케빈 워시 의장은 의회 청문회에서 발언합니다.
1. 불확실성 커진 중동…미국이 통행료 20% 부과?
13일(미 동부시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출발했습니다. 반도체 중심으로 기술주가 흔들리면서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마이너스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다우는 0.2% 수준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우의 상승세도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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