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 인천 청라 생산공장. 성상훈 기자
유일로보틱스 인천 청라 생산공장. 성상훈 기자
유일로보틱스의 현재 재무제표는 다소 차가운 현실을 가리키고 있다. 유일로보틱스의 영업손익은 2023년 64억원 적자, 2024년 4억원 흑자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2025년) 다시 126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당장의 실적 지표만 놓고 보면 수익성 변동이 큰 편이다.

하지만 지난 10일 유일로보틱스 부천 생산 및 연구개발(R&D) 현장에서 확인한 회사의 청사진은 장부상의 숫자와 사뭇 달랐다. 단순한 산업용 로봇 제조사를 넘어 일상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가 한창이었다.

○ SK온·HD현대일렉트릭 뚫은 '턴키'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