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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은 미국 뉴욕주 클레이타운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콘크리트 타설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투자 확대 목적은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급증에 대비해 미국 내 칩 생산 공장과 기술 개발을 위한 자금을 늘리는 것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500억달러는 미 뉴욕주, 아이다호주, 버지니아주 등지에서 추진 중인 첨단 메모리 칩 생산 확대와 기술 개발에 투입된다.
마이크론의 주가는 이 소식에 나스닥 정규장에서 4.52% 상승한 991.64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2035년까지 자사 D램의 40%를 미국에서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로 미국에서 9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 날 행사에 참석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칩 생산 확대를 촉구했다. 러트닉 장관은 “마이크론이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앞장서고 있으니 경쟁사들이 질투심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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