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와 앤트로픽이 스타트업 고객 선점을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로이터 연합뉴스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스타트업 고객 선점을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로이터 연합뉴스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인공지능(AI) 기업이 스타트업 고객을 잡기 위해 대규모 무료 컴퓨팅 크레딧을 제공하고 있다. AI 기업들이 장기 매출원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스타트업을 자사 생태계에 묶어두려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9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픈AI, 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들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상대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사용 토큰 크레딧, 할인 혜택을 크게 늘리고 있다. AI 음성 스타트업을 만드는 한스 이바라는 이 경쟁의 수혜자 중 한 명이다. 오픈AI, 앤트로픽 등 최고 AI 기업들은 그의 사업을 따내기 위해 할인 제안을 확대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전역의 창업자들은 AI 모델 업체들이 내놓는 컴퓨팅 크레딧과 경쟁 제안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