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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가 글로벌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올 하반기에는 특정 자산에 대한 쏠림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공지능(AI) 투자가 반도체 중심에서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국면에 접어든 만큼 투자 대상을 유럽·일본 주식과 금·실물자산 등으로 넓혀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문디는 8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글로벌 투자 전망' 보고서에서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국가별 성장 속도가 다르고 인플레이션 변동성, 정책 리스크 등이 커지면서 시장의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며 "위험자산 비중을 무작정 줄이기보다는 한 곳에 쏠린 위험을 덜어내고 유망한 곳을 골라 다시 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