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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올해 큰 폭으로 올랐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나스닥 상장이 국내 반도체주의 재평가를 이끌 직접적인 촉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날 개최한 '반도체 시황 점검과 TIGER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전략' 웹세미나에서 정의현 미래에셋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많이 올랐고, 높은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분명히 저평가돼 있다"며 "SK하이닉스 ADR 상장은 이 같은 저평가를 해소할 가장 직접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