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세일(Wing Sail)’을 설치한 HMM의 5만t급 중형 유조선 ‘오리엔탈 아쿠아마린’호. HMM 제공
윙세일(Wing Sail)’을 설치한 HMM의 5만t급 중형 유조선 ‘오리엔탈 아쿠아마린’호. HMM 제공
HMM이 글로벌 주요 선사 중 영업이익률 3위에 올랐다. 컨테이너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벌크 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해운업계가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가운데 HMM이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9.9%로 중국 코스코(14.0%), 대만 에버그린(10.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4위였다. 비상장사인 MSC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는다. HMM은 물동량 기준으로 글로벌 8위 선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