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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서 자산가들은 포트폴리오 방어와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 원자재부터 친환경 전력 인프라를 아우르는 에너지 실물자산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정학 리스크에 원유·가스 재부각
AI 전력 수요가 키운 구리 투자
인플레 방어막 된 에너지 ETF
기술주에서 하드에셋으로 자금 이동
정세호 한국투자증권 법인WM 2센터 센터장
위기를 부의 기회로: 인플레이션의 무덤에서 피어나는 에너지 포트폴리오
최근 강남 고액 자산가들과의 미팅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단어는 단연 ‘지정학적 리스크’와 ‘스태그플레이션’이다. 글로벌 전선 곳곳에서 갈등이 터져 나오고, 해상 물류의 핵심 동맥이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자산시장은 극심한 혼돈에 빠져 있다. 실제 올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속에 국제 유가가 배럴당 170달러 선을 위협했던 기억은 자산가들에게 강한 경고음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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