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합의"…스페이스X 첫날 폭등? "반도체 조정 끝났다"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스페이스X의 내일 상장을 앞두고 기술주가 되살아났습니다.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한 매도세가 마무리될 것이란 기대, 스페이스X 주가가 급등해 기술주 상승세를 이끌 것이란 희망이 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수위를 자꾸 높이는 게 문제였는데요. 오후 들어 "오늘 밤 예정된 이란 공격을 취소한다"라며 종전 합의가 사실상 타결됐음을 밝힌 뒤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유가와 금리는 큰 폭으로 떨어졌고요.
예상보다 더 많은 돈을 자본지출에 쓴 오라클이 10% 넘게 폭락하고, 오픈AI가 구독료를 내린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시장 전체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었고요. 5월 생산자물가(P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고,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올렸지만 역시 상관없었습니다. 반도체 조정은 끝난 것일까요?

1. 스페이스X "FOMO 매수 몰린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0.1~0.6%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