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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강산업의 성공적인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서는 독자적인 수소환원제철(HyREX)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가장 취약한 고리인 청정 수소 및 전력 인프라를 확충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독자적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를 개발 중인 우리나라
오늘날 우리 문명은 철강이라는 핵심적인 기초 소재가 지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자동차, 건설, 가전 등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인프라와 제품들은 철강산업의 뒷받침 없이 존재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의 이면에는 '다배출 산업'이라는 무거운 꼬리표가 붙어 있다. 철광석을 환원하여 철을 생산하는 전통적인 고로 공정은 필연적으로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이 고조되면서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이행은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좌우하는 의제가 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주요 철강사들은 수소환원제철 등 혁신적인 저탄소 공정으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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