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EPA·HMO 신제품 출시 임박… ‘콜라겐 다음’ 성장축 본격 가동
하반기 EPA·HMO 신제품 출시 임박… ‘콜라겐 다음’ 성장축 본격 가동
국내 이너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에버콜라겐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가 대표 브랜드 ‘에버콜라겐’을 중심으로 구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에버콜라겐은 2014년 출시 이후 국내 이너뷰티 시장 성장과 함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뉴트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은 약 42% 수준으로, 누적 매출 1조 원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회사는 이러한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 확대와 화장품 사업 진출, 해외 수출 강화, B2B 소재사업 확대에 나서고. 여기에 하반기 EPA·HMO 기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콜라겐 이후’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성장 전략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뉴트리는 9일 미래에셋증권과 총 15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보유 자사주 2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재확인했다.

취득한 자사주는 향후 전량 소각할 예정으로 회사는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는 균형 잡힌 자본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에버콜라겐의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GPH 트리펩타이드 기술에 기반한다.

일반 콜라겐 대비 높은 흡수율을 바탕으로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개선, 모발 및 관절 건강 관련 기능성을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뼈 건강 관련 연구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특히 모발 건강 분야에서는 저용량(1g) 기반 기능성 연구를 진행하며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단순 피부 건강을 넘어 모발, 관절, 뼈 건강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기능성 콜라겐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유통 구조도 변화하고. 과거 홈쇼핑 중심으로 성장해온 에버콜라겐은 최근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며, 판매 구조 다변화에 나서고.

뉴트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에버콜라겐의 온라인 채널 매출 비중은 50.1%를 기록하며 홈쇼핑(39.2%)을 넘어섰다.

온라인 비중이 홈쇼핑을 추월한 것은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자사몰과 이커머스 채널 확대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특정 판매 채널 의존도를 낮추면서 보다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가고.

뉴트리는 올해 에버콜라겐 제품군을 엔트리·스탠다드·시너지·하이엔드 등 4단계로 재정비하고 신규 제품 10종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하이엔드’ 제품군을 통해 기존 핵심 고객층(35~55대)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의 엔트리 라인으로 2030세대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연령대별로 진입 제품부터 프리미엄까지 단계적으로 설계해 고객 생애가치(LTV)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원료 신선도를 높인 ‘프레쉬 테크놀로지(Fresh Technology)’를 적용해 제품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콜라겐 선택 기준은 성분이 아니라 분자구조(GPH: Gly-Pro-Hyp)’라는 메시지로 콜라겐의 차별성을 알리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카테고리 기준을 다시 세워 2027년 매출 반등을 목표한다.

뉴트리는 올해 초 화장품 브랜드 ‘에버콜라겐 랩’을 론칭하며 이너뷰티 중심 사업을 스킨케어 영역으로 확장했다.

에버콜라겐에 적용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콜라겐펩타이드(EverCCG)는 국내 최초로 주름 개선 기능성 비고시 원료로 등재됐으며, 이를 활용한 제품군도 지속 확대되고. 현재 세안부터 집중 케어까지 아우르는 5단계(CLEANSE-PREP-BOOST-REPAIR-PROTECT), 9종 풀 라인업을 운영 중이며, 관련 인체적용시험 데이터를 확보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사는 먹는 콜라겐과 바르는 화장품을 결합한 ‘IN&OUT 토탈 뷰티’ 전략을 통해 브랜드 외연을 넓혀가고. 이를 위해 실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14건을 추진한 바.

해외 시장 공략도 속도를 내고. 에버콜라겐 완제품은 말레이시아 왓슨스(Watsons),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콜라겐 트리펩타이드 원료 GPX-4 사업도 확대되고.

특히 핵심 원료인 GPH 콜라겐(GPX-4)이 미국 GRAS 인증을 확보하면서 글로벌 원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미국 아마레 글로벌(Amare Global)에 독점 공급을 시작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서고.

뉴트리는 브랜드 사업(B2C)과 함께 기능성 원료를 공급하는 B2B 소재사업도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현재 스페인감초, 판두라틴, 보스웰리아, 홀리바질, 가바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국내 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원료의 해외 공급도 확대하고.

회사는 올해 B2B 소재사업 매출이 약 8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원료를 사업화하며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는 평가.

뉴트리는 하반기 신규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통해 사업 영역을 혈관 건강과 브레인 헬스케어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애경바이오팜과 공동 개발 중인 고순도 EPA(오메가3 주요 성분) 제품 ‘EPA900(EPA 90% rTG)’을 통해 혈행 건강 시장 공략에 나선다.

EPA900은 약 1.2조 원 규모의 국내 혈행 건강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향후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브레인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한국에이피테크놀로지와 협력해 HMO(모유올리고당) 기반 인지기능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지 건강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

업계에서는 뉴트리가 에버콜라겐을 통해 확보한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화장품, 기능성 소재, 해외 사업, 신규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김도언 뉴트리 대표이사는 “에버콜라겐은 뉴트리의 대표 브랜드이자 연구개발 역량이 집약된 브랜드”라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제품 확대와 IN&OUT 뷰티 전략, 해외 사업, B2B 소재사업, EPA·HMO 신제품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사명 ‘뉴트리(NEWTREE)’는 ‘NEW + TREE’, 즉 ‘새로운 씨앗으로 새로운 시장이라는 나무를 키워낸다’는 의미를 담고. 뉴트리는 과학이라는 토양에서 씨앗(Seed)을 발굴하고, 소비자의 미해결 과제(언맷니즈)에 맞게 정성껏 육성(Cultivation)해, 마침내 새로운 카테고리·시장이라는 나무(New Tree)를 키워낸다.

이러한 ‘Discover the Seed · Cultivate the Future · Grow a New Tree’의 성장 철학을 CI로 형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