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 있는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장. 사진=AP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 있는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장. 사진=AP연합뉴스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추진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사업이 2030년까지 매출 100배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회사가 추진하는 1조7800억달러 기업가치의 핵심 근거다. 향후 AI 사업 경쟁력 확보 여부가 기업가치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잠재 투자자들에게 AI 부문 매출이 2025년 32억달러에서 2030년 322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스페이스X 전체 매출은 지난해 187억달러에서 2030년 474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진행 중인 IPO 로드쇼 과정에서 이 같은 전망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