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19조원을 투자해 짓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팹 'P&T7' 부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19조원을 투자해 짓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팹 'P&T7' 부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올해 들어 아파트 거래량이 많은 상위 5곳에 경남 창원과 충북 청주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최근 2년 동안 50% 가까이 늘어난 결과다. 지방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이례적이란 평가다. 반도체, 방산 등 첨단 제조업 호황 속에 관련 업종의 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인근을 중심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에 '선별적 활기'가 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1일까지 창원의 아파트 거래량은 470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543건)과 비교해 32.9%(1164건) 증가했다. 청주도 같은 기간 4602건으로 지난해(4594건)와 유사했지만 2년 전인 2024년(3085건)과 비교하면 49%(1517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