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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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유입 자본의 큰손이 단기 자금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의 큰손이었던 각국 중앙은행, 국부펀드 등 미국 국채를 팔고 있다. 이른바 ‘미국 예외주의’를 떠받쳐 온 자금 조달 구조의 변화로 세계 금융시장에서 자산 가격을 떠받치던 ‘싼 돈의 시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장기 국채 '큰손'의 변화

20일 미국 재무부가 지난 18일(현지시간)에 발표한 3월 국제자본유출입(TIC)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의 미국 자산 전체 순유입은 1507억 달러를 기록했다. 외국 민간 부문은 미국 자산을 1621억 달러 순매수했다.

반면 글로벌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등 외국 공식(Official) 부문은 장기 미 증권을 149억 달러 순매도했다. 만기가 긴 미 국채는 외국 공식 기관이 379억 달러어치를 시장에 내놓았다. 지난 2월에도 외국 공식 부문은 461억 달러를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