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6 넷째날인 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윤상현 모빌린트 CSO가 'AI 시대 전환을 주도하는 모빌린트의 기술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2026.5.15. 김범준 기자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6 넷째날인 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윤상현 모빌린트 CSO가 'AI 시대 전환을 주도하는 모빌린트의 기술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2026.5.15. 김범준 기자
“수백억 개의 노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구동되는 엣지(Edge) AI 환경에서는 절대적인 연산 능력보다 전력 효율과 사용성을 극대화한 NPU(신경망처리장치)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입니다.”

윤상현 모빌린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6’에서 “지금까지 인공지능(AI)이 거대한 데이터센터라는 성벽 안에서 학습과 추론을 반복해 왔다면, 이제는 우리 일상 곳곳의 디바이스로 스며드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융합한 '풀스택' 경쟁력

모빌린트는 2019년 설립된 반도체 팹리스 회사다. 엣지용 NPU를 주력으로 개발한다. AI 반도체 칩을 자체 개발해 양산까지 진행하고 있는 몇 안 되는 국내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엣지 AI는 클라우드 서버로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자율주행차 같은 기기에서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는 기술이다.